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미흡 '롯데 자이언츠'에 엄중 경고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미흡 '롯데 자이언츠'에 엄중 경고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7.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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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 요청
7/29(수)~8/2(일) 예매 분 재예매 진행

부산시는 지난 2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첫 홈경기에서 경기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롯데자이언츠 구단 측에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사진 =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한국프로야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5월 5일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왔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계획에 따라 7월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롯데 자이언츠구단은 28일 경기에서 사직구장 만원 관중(2만 4500석)의 10%인 2450석을 오픈했고 약 1000여명의 야구팬들이 입장했다.

하지만 구단 측이 3루 쪽과 내야 일반석 예매를 오픈하지 않아 관람객이 1루 쪽에 집중되는 바람에 경기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시는 구단 측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한편 향후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이 또다시 지켜지지 않을 시에는 관련 법률에 의한 제재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단 측에서도 29일 경기부터 사직야구장 좌석 오픈 구역을 기존 1루 및 중앙석에서 지정석 전 구역으로 확대했으며 좌석 간격 또한 전후좌우 1칸에서 전후좌우 3칸씩 이격 거리를 두기로 했다.

또 경기진행 요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 투입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경기장 내 철저한 방역상황 관리를 통해 앞으로 유사 지적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예매가 진행되었던 7/29(수)~8/2(일) 예매를 일괄취소 후 사회적거리두기를 강화한 좌석 재배치를 통해 해당 경기에 대한 재예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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