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 호우경보 : 전라북도(진안)
▫︎ 호우주의보 : 대구, 경상남도(진주,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의령), 경상북도(청도, 경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전라남도(광양, 구례), 충청북도(영동), 충청남도(서천, 부여, 금산, 논산), 전라북도(진안 제외)
▫︎ 폭염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이자 금요일인 7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전북, 경북에서 100∼200㎜이다.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영서 남부 제외), 전남, 경남, 서해5도에서는 50∼100㎜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20∼60㎜(많은 곳 산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8일 오전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7도, 인천 22.1도, 수원 22.5도, 춘천 22.4도, 강릉 25.9도, 청주 23.0도, 대전 23.3도, 전주 24.5도, 광주 24.1도, 제주 29.4도, 대구 26.5도, 부산 25.2도, 울산 25.5도, 창원 25.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한편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전날에 이어 7일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과 올림픽대로 염창IC∼반포대교 구간에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개화6갑문 양방향, 증산교사거리∼중동교 양방향, 당산철교 남단∼당산지하차도 양방향, 여의상류·하류IC 전방향 구간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노들로 양화대교∼노량진 북고가차도 양방향과 경부고속도로 잠원IC∼올림픽대로 김포방향 진출램프 전 차로 역시 통제됐다.
한강의 잠수교는 이달 2일 오후부터 엿새째 통행 제한이 이어지고 있다.